
전 아스트로 멤버 라키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드림하이 3: 리부트에서 하차한 이유에 관한 제작사의 설명을 소속사가 반박하면서 그의 출연 계획이 공개적인 분쟁의 중심에 섰다.
무대 프로젝트 제작사 아트원컴퍼니가 라키가 더 이상 참여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회사는 공연장 일정 조정과 관련된 변경이라고 설명하고 작품 개막을 기다리던 예매자와 팬에게 사과했다.
발표는 제이슨 역의 캐스팅 변경도 확인했다. 8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정된 공연에서는 유권이 해당 역할을 맡아 수정된 공연 시작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관객에게 대체 계획을 알렸다.
일정 관련 설명 반박한 소속사
라키 소속사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는 크게 다른 설명을 내놨다. 라키가 제작진과 계속 논의하며 출연을 준비해왔지만 본인 측의 일정 충돌이 아니라 제작사의 내부 사정 때문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발표에 놀란 팬에게도 사과했다. 제작사의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규정하고 라키가 준비해온 역할에서 물러나는 상황을 팬들이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
무대 작품의 캐스팅 공지는 이동 계획과 티켓 구매, 팬의 기대, 향후 홍보 소식의 신뢰성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이견은 중요하다. 아티스트 측과 제작자 측이 서로 다른 설명을 내놓으면 분쟁은 한 배역을 넘어 투명성에 관한 문제로 빠르게 번질 수 있다.
변경된 일정으로 공연하는 ‘드림하이 3’
드림하이 3: 리부트는 원래 7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코엑스 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개막 전 일정이 변경돼 현재는 8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경은 분쟁을 이해하는 중요한 맥락을 제공한다. 공연장과 날짜의 변화는 계약과 연습, 홍보 활동, 출연진의 가능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라키 소속사는 일정 충돌이 불참 이유라는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제작사 측 사정을 지목했다.
팬에게 가장 직접적인 결과는 실질적이다. 라키는 뮤지컬에 출연하지 않으며 최초로 발표된 공연의 제이슨 역은 다른 배우에게 돌아갔다. 개막 직전에 변경돼 특정 출연자를 보기 위해 티켓을 구매한 관객의 실망이 더욱 커질 수 있다.
분쟁이 관심받는 이유
라키는 아스트로 활동 시절부터 이후 솔로 및 소속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팬층을 유지해왔다. 아이돌이 출연하는 뮤지컬 캐스팅은 극장 관객과 K-팝 팬덤을 함께 불러들이는 경우가 많아 한 배역의 변경도 더 큰 연예 뉴스가 될 수 있다.
아트원컴퍼니가 앞서 다른 아이돌 측으로부터 공개적인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갓세븐 영재는 과거 미지급 출연료와 회사의 공식 설명에 관련된 별개의 분쟁에 휘말렸다. 이전 갈등은 같은 사건이 아니지만 라키 소속사의 새 입장이 면밀히 검토되는 배경을 더한다.
양측의 공개 입장만으로는 하차 뒤의 모든 사업상 세부 사항을 알 수 없다. 분명한 사실은 제작사가 대체 배우와 공연을 진행했고 라키 측은 하차 이유로 공개된 설명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입장을 기록으로 남겼다는 것이다.
변경된 개막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제작사가 추가 설명을 내놓을지, 캐스팅 변경 공지가 최종적인 공개 입장으로 남을지가 핵심 질문이다. 그때까지 이번 일은 팬이 아티스트의 참여 이유가 부정확하게 설명됐다고 판단할 때 일정 공지가 얼마나 빠르게 평판 문제로 번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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