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TSEYE가 새 EP WILD로 미국 앨범 차트 정상에 데뷔하며 처음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8월 20일에 끝난 집계 주간 동안 17만 앨범 유닛을 기록해 6인조 그룹의 역대 최고 차트 성적을 만들었다.
이번 데뷔는 앞선 두 차트 진입작으로 상승 기반을 다졌지만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던 KATSEYE의 빠른 도약을 보여준다. 또한 판매량과 스트리밍, 트랙 다운로드를 하나의 주간 순위로 합산하는 빌보드 200 현대 집계 시대에 여성 그룹 중 드문 위치를 차지하게 했다.
그룹의 첫 1위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새로운 커리어 이정표를 더하는 동시에 미국 내 청중의 성장을 직접 보여준다. 각 차트 진입작은 이전 발매작보다 훨씬 높은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WILD의 출발은 지금까지 그 확장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증거다.
판매량이 이끈 17만 유닛의 첫 주
EP의 첫 주 합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물 및 전통적 방식의 앨범 구매였다. WILD는 14만 5,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해당 집계 주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 이 수치는 KATSEYE의 역대 최고 주간 판매량이기도 하며 전체 앨범 유닛의 5분의 4 이상을 차지한다.
스트리밍은 두 번째로 큰 기여를 했다. EP는 2만 4,500 스트리밍 환산 앨범 유닛을 만들었으며, 이는 한 주 동안 수록곡들이 기록한 2,695만 회의 주문형 오디오 스트리밍에 해당한다. 개별 곡 구매에서 나온 트랙 환산 앨범 유닛 500이 더해져 최종 17만 유닛이 완성됐다.
앨범 유닛은 청취자가 음악을 소비하는 여러 방식을 하나의 공통 기준으로 측정한다. 전통적 판매량은 완전한 앨범 구매를 집계하고, 스트리밍 환산 및 트랙 환산 유닛은 인정되는 스트리밍과 디지털 곡 판매를 앨범 규모의 수치로 바꾼다. WILD의 경우 직접적인 앨범 구매가 1위 성적을 주도했고, 스트리밍이 상당한 두 번째 활동 축을 더했다.
여성 그룹의 현대 집계 시대 신기록
17만 유닛으로 출발한 이번 기록은 빌보드 200이 2015년 12월 현재의 유닛 기반 집계 방식을 도입한 이후 여성 그룹이 달성한 가장 큰 단일 주간 총유닛이다. 이 성과는 전통적 구매만이 아니라 판매와 소비 활동을 모두 합친 수치를 측정한다.
순수 앨범 판매량 기준으로 WILD는 TWICE가 2023년 READY TO BE를 발매한 이후 여성 그룹 최대 주간 기록을 세웠다. 당시 EP는 첫 주에 14만 6,000장의 전통적 판매량으로 출발했으며, KATSEYE의 14만 5,000장은 그 수치에 조금 못 미치지만 이후 3년 사이 가장 강력한 판매 주간을 만들었다.
두 기록의 차이는 이번 성적에 담긴 서로 다른 강점을 보여준다. KATSEYE는 2023년 순수 판매 기준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스트리밍과 트랙 환산 활동이 더해지면서 WILD는 차트의 유닛 집계 시대에 여성 그룹 최대 전체 유닛 주간을 달성했다.
실질적으로 이 EP는 기록에 근접한 구매량과 충분한 디지털 소비를 결합해 별도의 전체 신기록을 세웠다. 따라서 두 기준은 모순되지 않는다. 하나는 판매된 앨범만을 분리해 측정하고, 다른 하나는 메인 차트에 쓰이는 판매와 청취 활동의 폭넓은 조합을 반영한다.
가파른 차트 상승을 보여주는 세 작품
WILD는 KATSEYE의 세 번째 빌보드 200 진입작이자 두 번째 톱10 음반이다. 그룹은 SIS (Soft Is Strong)으로 차트에 처음 등장해 98위를 기록했다. 후속작 BEAUTIFUL CHAOS는 4위까지 상승했고, 새 EP가 마침내 1위까지 오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98위, 4위, 그리고 이제 1위로 이어진 흐름은 세 번의 차트 진입 프로젝트 동안 그룹의 미국 앨범 성적이 급격히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최신 성과는 역대 최고 총유닛과 확실한 판매 선두, 수천만 회의 스트리밍을 결합해 KATSEYE에 첫 차트 정상과 향후 발매작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동시에 안겼다. 앞으로의 작품은 미국 전체 판매 시장을 이끌고 해당 부문 현대 신기록을 세운 이번 첫 주 성적과 비교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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